[송도] 정온한 - 카이센동(かいせんどん)이란 이런 음식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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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국내 맛집・카페
안녕하세요, 티스토리 세상 여러분! 주말을 보내고 8월이 시작되었네요. 세 번 연속으로 맛집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엔 비교적 최근, 저번 주에 방문했던 일식당 후기를 쓰려고 합니다. ... 라고 적어놓고, 이후 일주일간 글을 못 적었더니 저저번 주에 방문한 곳이 되었습니다. 제가 게으른 게 아니고, 정말 너무 바빴답니다. 일주일 지났다고 맛집이 노맛집이 되지는 않으니 맘 편히 읽어주시면 되겠습니다. 이 날 방문한 곳은 커낼워크 여름동에 있는데요, 회사에서 거리가 가까워서 천천히 걸어갔어요. 햇빛이 많이 뜨거웠지만 맛있는 거 먹을 생각에 흥이 났습니다. 6월 18일 오픈이라니 연 지 얼마 안 되었네요! 매장 입구에 매장 환기시간도 안내되어 있어서 찍어봤습니다. 괜히... 블로그에 올릴 거라고 마음..
[송도] 따룽훠궈 - 훠궈는 소스가 중요하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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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국내 맛집・카페
안녕하세요 티스토리 세상 여러분... 금요일이라 신이 나긴 하지만 점심 먹기 전후는 항상 너무 졸립니다. 적고 나니 '졸리다'라는 말을 오글거려하는 영덕에서 온 친구 생각이 나네요. ... 오늘 포스팅할 곳은 훠궈 집입니다. 주차장에서 바로 올라갔어서 외관이 저렇게 멋진 곳인 줄 몰랐네요! 여기도 4주 전에 갔던... 방송에도 나온 적 있는 식당인가봅니다. 저희는 2인 점심 세트를 먹었고 양고기와 소고기/백탕 홍탕 반반으로 선택했습니다. . . . 여담이지만 저는 무려 2018년... 3년 전이죠. 홍콩에 갔을 때 훠궈를 처음 먹어봤습니다. 너무 맛있게 잘 먹었지만 익숙하지 않은 메뉴라 그런지, 그 이후로는 접하질 않았는데요. 그래서 이 때가 두 번째 훠궈 경험이었습니다. 3년 만에 마치 처음 같은 두 ..
[송도] 마포이층집 - 도깨비살 강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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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국내 맛집・카페
안녕하세요, 티스토리 세상 여러분 :D 이제 재택이 끝나고 송도로 출퇴근을 하게 되어 다시 점심시간마다 맛집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사실 4주 전에 갔던 식당인데... 송도 맛집이니까 왠지 집에 있을 때보다는 송도에 있을 때 포스팅하고 싶고... 아무튼 맛있는 곳이라 업로드합니다. 맛있는지 맛없는지 모르지만 일단 찍었던 입구 사진 결론적으로 맛있었기 때문에 찍은 보람이 있게 되었네요! 마포이층집은 정말 2층에 있습니다. 영업시간을 찍어서 따로 검색 정보는 첨부하지 않겠습니다. 열두 시 조금 전에 갔는데 저희가 일찍 간 건지 사람이 없었어요! 저희는 둘이서 먹었고 통삼겹과 도깨비살을 하나씩, 먹으면서 도깨비살 2인분을 추가했습니다. 고기 먹을 때 밥도 꼭 먹어야 하는 사람들이라 공깃밥도 주문했고요. 식사 같..
[소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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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그 외
안녕하세요, 티스토리 세상 여러분. 오늘은 첫 독서 기록을 남깁니다. 스미노 요루 제목은 책을 원작으로 한 동명의 영화를 통해 먼저 알게 되었습니다. 췌장을 먹고 싶다니, 이게 무슨 기괴한 소리인지... 알고보니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된 엄청나게 히트한 소설이었더군요. 아무튼 제목이 썩 끌리지 않아서 읽어볼 마음이 없었는데, 생일날 어떤 친구가 본인이 좋아하는 소설책이라며 선물해주어서 읽게 되었습니다. 제 생일은 1월인데 그 때는 읽던 책들이 있어서... 결국 종강하고 7월에야 펼친 책. 읽으면서, 읽고 나서 기억에 남는 이 소설의 특징이 있었어요. 1. 남자 주인공의 이름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 이야기가 끝나기 직전까지, 화자인 남자 주인공의 이름은 '따분한 클래스메이트', '비밀을 알고있는 클래스메이트..
[Home Baking] Lemon Pound Cake 레몬 파운드 케이크 ve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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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안녕하세요, 티스토리 세상 여러분 :) 이제 7월 중순이 훌쩍 지나가고 있네요. 저는 부쩍 간식을 가까이하는 시기가 돌아와서 참지 않고 다 먹는 중입니다. 원래 귀찮음이 배고픔을 이기는 사람이라, 출퇴근하며 더위에 입맛까지 잃으면 또 한동안은 잘 챙겨 먹지 않게 될 것이 분명하거든요. 입맛이 돌 때... 많이 먹어야 합니다 ㅎㅎ 그런 이유로 어제 파운드 케이크를 구웠습니다. 며칠 동안 너무 먹고 싶었는데, 역시나 집 근처에 파는 곳이 없었고 그렇다면 틀을 사서 직접 구워 먹자! 는 결론에 다다랐기 때문이죠... (사실 코로나가 아니었다면 디저트 카페를 찾아가서 먹었겠지만!) 결과물은 이렇습니다. 첫 시도였는데 꽤 그럴듯한 모양! 집에 한 가지 재료가 없어서 나름대로 대체 첨가를 했는데 확실히 살짝 아쉽더..
코로나가 잡아먹고 있는 일상(하지만 아직 잡아 먹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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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안녕하세요, 티스토리 세상 여러분. 사실 안녕한 나날들은 아니지만요. 백신 접종이 시작된 후 괜찮아지나 싶던 코로나가 다시 크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회사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저 또한 코로나 검사를 받았는데요. 화요일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지만, 사내 확진자 추가 발생으로 토요일에 한 번 더 검사를 받았습니다. 더운 날씨에 한 시간 이상 대기를 하려니 진이 빠져서 아무것도 하기가 싫더라구요. 수고해주시는 의료진 분들의 노고에 다시금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아, 다행히 두 번째 결과도 음성이었습니다만, 회사에서 2주간 재택 근무를 지시하여 현재 집에서... 멀뚱히 앉아 있는 중입니다. 토요일 보건소 줄을 대기하면서 모기에 물렸는데 어찌된 일인지 그 주변까지 둥글고 크게 피부가 부어올랐습니다. 현재 붓..
[& Other Stories] Body Lotion, Hand Lotion - Sicilian Sunrise/Arabesque 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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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뷰티
안녕하세요, 티스토리 세상 여러분! 퇴근하기까지 시간이 조금 남아서 글을 쓰러 접속했습니다. 아직 제 세상에는 친구들이 별로 없지만, 누구라도 읽어주는 사람이 있다면 행복해요. 이번 기록은 취향 기록입니다. 구매하고 마음에 들었던 제품을 기록할 예정입니다. 여의도에 더현대백화점이 생기고 나서 지금까지 두 번을 방문했는데요. IFC몰이 연결되어 있어서 앤아더스토리즈 매장도 들러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 오프라인 쇼핑보다는 온라인을 즐기는 편이라, 이전에는 굳이 집과 먼 여의도에 가지는 않았죠. 그러나 요즘은 백화점이 하나의 놀이터와 같아서 꼭 쇼핑이 아니더라도 문화 생활을 즐기러,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종종 찾아가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IFC몰 앤아더스토리즈 2층에 가면 워시와 로션 제품을 직접 사용해볼..
[송도] 띠오 데 산타바바라 - 타코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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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국내 맛집・카페
안녕하세요, 티스토리 세상 여러분! 제가 돌아왔습니다. 월요일 아침은 언제나 힘들지만, 이제 막 적응 중인 지금은 두 배로 힘든 것 같네요. 퇴근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서 맛집 기록 시작해보겠습니다. 회사 근처에 맛집이 많은건지, 부서 분들이 먹는 것에 진심이셔서 그런건지... 지난 주에 점심 때마다 호화로운 식사를 했거든요. 다니는 동안 괜찮았던 식당은 이 곳에 기록해보려고 합니다. 출근 두 번째 날, 먹자마자 눈이 동그래졌던 타코 맛집을 소개합니다. 티스토리는 다음이 인수했다고 하던데... 네이버 검색 결과를 캡처해 올리는 건 상도덕에 어긋나는 일이 아닐까 잠시 고민했습니다만, 네이버가 편해서 어쩔 수 없었습니다. 송도에 위치한 '띠오 데 산타바바라 멕시칸 타코&그릴' 이라는 곳입니다. 먹기 전엔 엄청..
두근두근 첫 번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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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했습니다. 어려워 보였는데 요즘은 어플도 잘 나오고... 생각했던 것보다는 수월하게 만들었네요. 일단 카카오 이모티콘을 쓸 수 있다는 건 큰 장점입니다. 아직 글 쓰는 방식이 어색하지만 네이버 블로그와는 다른 장점이 또 있을 것 같습니다. 어색한 김에 이 공간에서는 높임말로만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티스토리는 '구독'이라는 개념으로 소통을 하더군요. 분위기에 맞춰 신사다움을 유지하려고 마음먹었습니다. 블로그 주소를 한 번 등록하면 못 바꾸는 건지 모르고 딱히 생각나는 게 없어서 찰옥수수라고 썼는데 벌써 후회가 됩니다. 제가 찰옥수수를 좋아하는 건 맞지만, 그게 제 정체성의 전부는 아니거든요. 그리고 최애 음식은 언제든지 바뀔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닉네임 수식어를 활용하려고 합니..